Galaxy Watch 이슈 분석 준비 시간을 30분에서 0분으로 바꾼 WOA 에이전트 개발기
본 아티클은 Galaxy Watch 개발 중 매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30분짜리 이슈 전처리 및 분석 단계를 자동화된 AI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엄격한 규칙 기반 코드와 유연한 LLM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고, RAG와 예외 처리 설계를 통해 신뢰성 높은 실무형 에이전트를 구축한 엔지니어링 사례를 공유합니다.
반복적인 로그 탐색과 초도 대응 리소스로 고통받는 플랫폼 개발 조직에게 추천하며, 복잡한 시스템을 자동화할 때 LLM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기보다 엄격한 룰 엔진과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구성을 권장합니다.
Galaxy Watch 검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Crash, ANR, 화면 흑화 등의 이슈를 분석하기 위해 개발자가 수백 MB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로그 복호화, 난독화 해제 등 평균 30분의 수동 전처리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비효율이 존재했습니다.
이슈 등록 즉시 작동하는 이벤트 기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압축 해제, 로그 선별, 복호화 등의 정형적인 전처리는 결정적 코드로 해결하고, 로그 해석과 RAG 기반 유사 이슈 분석 및 담당자 추천은 LLM 에이전트가 담당하도록 아키텍처를 분리했습니다. 또한, 분석할 수 있는 로그가 없을 때 파이프라인을 조기에 안전하게 중단하는 예외 경로를 설계했습니다.
총 456건의 이슈 중 172건이 초도 분석 코멘트를 통해 자체 해결되었으며, 87%의 분석 성공률과 100%의 담당자 추천 일치율을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분석 불가' 판정은 오판률 0%를 기록하여 불필요한 분석 시도를 원천 차단했고 개발자의 분석 준비 시간을 30분에서 0분으로 줄였습니다.
Trade-off
이슈 분석 품질을 위해 고성능 추론 모델 도입을 검토했으나 이벤트 기반 파이프라인의 시간 예산을 초과하는 타임아웃 오류로 인해 배포하지 못하고 일반 모델로 회귀해야 했으며, 시스템 안정성이 LLM 자체보다는 캐싱과 타임아웃 제어 등 기존 백엔드 인프라 안정성에 종속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정 사건이나 상태 변화인 '이벤트'가 발생할 때 자동으로 시스템이 실시간 감지하여 관련 동작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아키텍처 패턴입니다.
질의어와 관련된 신뢰할 수 있는 외부 문서를 사전에 검색하여 프롬프트 컨텍스트에 포함시킨 뒤 모델이 더 정교하고 정확한 답변을 생성하도록 돕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입니다.
입력값에 대해 항상 동일하고 정답이 정해진 결과를 도출하는 코드 기반 로직으로, 유연하지만 불확실성이 큰 LLM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 작업을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