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E이 Kafka와 CDC로 구축한 무중단 검증 루프로 데이터 정합성의 한계를 극복한 이야기
기획서도 코드도 없는 막막한 환경에서 대규모 커머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전한 LINE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단순히 코드를 옮기는 것을 넘어, Kafka 생태계를 활용해 '동일함'을 통계적으로 증명하고 개발자가 실시간으로 오류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검증 에코시스템 구축 과정을 다룹니다.
레거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이나 기획 문서가 유실된 복잡한 도메인의 내재화를 준비하는 백엔드 엔지니어 및 아키텍트에게 이 글의 검증 루프 아키텍처를 적극 추천합니다.
기존 시스템의 기획서나 소스 코드를 전혀 참조할 수 없는 블랙박스 상태에서 대규모 글로벌 커머스 시스템을 내재화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수억 건의 상품 및 카탈로그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환경에서 신규 시스템이 기존과 동일하게 작동함을 증명할 객관적인 근거와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Kafka와 CDC를 활용한 실시간 검증 루프를 설계하여, 입력과 출력을 기준으로 신구 시스템의 결과를 비교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듀얼 API 호출을 통한 응답값 대조, 업데이트 로직 시뮬레이션 및 N회차 재시도 큐 도입, 그리고 ETL 배치 전수 조사를 통해 실시간 스트림의 사각지대까지 보완하는 다각도 검증 전략을 실행했습니다.
신구 시스템 간 정합성을 100%에 수렴시켜 안정적으로 내재화를 완료했으며, OpenSearch 대시보드와 전용 관리 페이지를 구축해 디버깅 리드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습니다. 또한 실시간 병렬 호출 구조를 통해 신규 시스템의 성능 개선 수치를 객관적 지표로 확인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Trade-off
검증을 위해 Kafka, OpenSearch, ksqlDB 등 추가적인 인프라 자원과 개발 공수가 투입되었으며, 비동기 시스템 특유의 데이터 시차(Lag) 문제로 인해 재시도 로직과 같은 복잡한 예외 처리 코드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초기 검증 시 발생하는 방대한 노이즈 로그를 관리하기 위해 처리율 제한 및 필터링 로직을 별도로 구현해야 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의 바이너리 로그 등을 실시간으로 캡처하여 데이터 변경 사항을 다른 시스템으로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Kafka 스트림 데이터를 SQL 문법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처리, 집계 및 분석할 수 있게 돕는 데이터베이스 엔진입니다.
기존 운영 시스템과 동일한 입력을 받도록 병렬로 구축된 별도의 테스트 파이프라인으로, 실제 서비스 영향 없이 신규 로직을 검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