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서치 팀의 병목을 해결하고 전사 UX 감수성을 깨운 '리서치 아카데미' 리얼 도전기
여기어때는 누구나 캐주얼 UT를 진행할 만큼 유저 친화적이었지만, 정성 분석 결과를 왜곡 해석하는 숨겨진 오용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서치 팀은 단순 대행에서 컨설턴트로 체질을 개선하고, PO와 디자이너를 강력한 리서처로 육성하는 3단계 사내 아카데미를 구축했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조직 내 리서치 민주화 프로세스와 실천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사내에 UX 리서치 인프라가 부족해 병목을 겪고 있거나, 실무진의 UX 감수성과 유저 인터뷰 전문성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싶은 UX 리서처와 디자인 리더들에게 이 사내 교육 모델을 적극 추천합니다.
조직 내에 캐주얼 UT 등 리서치 친화적인 문화는 형성되어 있었으나 리서치 방법론에 대한 명확한 기준 부족으로 인해 정성 리서치 결과를 자의적으로 정량화하여 해석하는 오류가 발생하고 리서치 팀에 실무 병목이 지속되었습니다.
PO와 디자이너가 직접 리서치를 설계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3회차 교육 과정(UT, IDI 설계 및 실습)을 개설하였으며, 1기 운영 중 발생한 중도 이탈(30%) 문제를 해결하고자 탄력적 시간 운영, 다과 및 굿즈 지원 등의 보상체계를 강화하여 개선했습니다.
3개 기수 동안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비전문가 중심의 독자적인 유저 인터뷰 역량을 확보하였고 실무용 템플릿 키트를 통해 즉각적인 현업 적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했습니다.
Trade-off
초기 운영 시 실무 우선순위로 인해 약 30%의 수강생이 중도 이탈하는 한계를 경험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유연한 시간 조율 및 추가적인 운영 리소스(다과, 굿즈 등)의 투입이 필요했습니다.
사용자의 주관적인 경험, 맥락, 감정 등을 심층적인 관찰과 질문을 통해 탐색하고 분석하는 방법론으로, 수치적 통계보다 사용자의 진짜 목소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특정 시나리오에 따라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을 관찰하여 UI/UX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사용성 수준을 평가하는 기법입니다.
설문조사 등에서 알 수 없는 심층적인 생각과 행동 양식을 발견하기 위해, 숙련된 면담자가 일대일로 깊이 있게 탐색하는 정성 인터뷰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