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개 API와 수백 페이지 문서를 정복한 LY Corporation의 엔터프라이즈 LLM 구축 전략
단순한 챗봇을 넘어 클라우드 리소스를 직접 진단하고 제어하는 강력한 AI 어시스턴트 구축 과정을 다룹니다. 방대한 정보가 모델의 성능을 망치는 'Context Ro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순간에만 정보를 주입하는 '점진적 공개' 기술의 핵심 아키텍처를 상세히 공유합니다.
대규모 API 연동이 필요한 AI 에이전트 개발자나, RAG 시스템의 답변 정확도와 환각 문제로 고민하는 엔지니어들에게 이 아키텍처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시스템 프롬프트가 비대해져 모델이 지시사항을 무시하기 시작할 때 즉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무적인 해법입니다.
260개 이상의 API와 방대한 문서를 다루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LLM의 컨텍스트가 길어질수록 성능이 최대 85%까지 저하되고, 노이즈로 인해 환각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대화 내용과 API 응답이 누적되면서 컨텍스트 윈도우가 빠르게 소모되어 모델의 판단력이 흐려지는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필요한 정보만 선별하여 제공하는 '점진적 공개' 전략을 도입하여, 260개 도구 중 질문과 관련된 것만 선택적으로 로드하고 상황별 응답 가이드라인을 '모의 도구 메시지(ToolMessage)' 형태로 주입했습니다. 또한 API 응답 데이터를 스키마 설명과 함께 YAML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토큰 효율성과 가독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컨텍스트 길이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모델의 성능 저하와 환각 현상을 억제하고, 시스템 프롬프트와의 충돌 없이 복잡한 지침을 정확히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리소스 상태를 API로 실시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AI 어시스턴트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Trade-off
본문에 구체적인 한계점이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실시간으로 질문을 분석하여 도구와 가이드라인을 선별하는 전처리 과정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적인 시스템 복잡도가 증가하고 미세한 추론 지연 시간(Latency)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트레이드오프가 예상됩니다.
LLM에게 모든 정보를 한꺼번에 주는 대신, 특정 시점에 필요한 정보만 선별하여 제공함으로써 모델의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입력 토큰이 증가하고 노이즈가 섞일수록 LLM이 관련 없는 정보에 간섭받아 오답을 내거나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추가 지침을 시스템 프롬프트가 아닌 도구의 실행 결과 형식으로 주입하여 모델이 이를 '참고 데이터'로 인식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