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의 무작위성을 제어하고 브랜드 고유의 색깔을 담은 키비주얼과 시퀀스 비디오를 완성한 실전 가이드
본 아티클은 채널톡의 브랜드 디자이너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도쿄 컨퍼런스의 오프닝 필름과 브랜드 키비주얼을 제작한 풀스토리를 다룹니다.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비주얼로 전사하기 위한 프롬프트 기법과 스토리보드 중심의 비디오 파이프라인 구축 과정을 담고 있어 크리에이티브 업계에 큰 영감을 줍니다.
AI를 통한 실감나는 시네마틱 영상 연출을 꿈꾸는 영상 디자이너 및 브랜드 마케터, 혹은 새로운 기술 스택으로 창작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아트 디렉터분들께 추천합니다.
채널톡의 도쿄 CHANNELCON 행사를 위해 '4천 년 CS의 종말과 AI의 시작'이라는 거대하고 추상적인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또한, 기존 2~3초 수준의 짧은 분량을 넘어서 일관성 있는 스토리와 무게감을 담아낸 45초 분량의 대형 시네마틱 오프닝 필름을 AI로 제어하여 제작해 본 경험이 부족했습니다.
스토리보드와 구체적인 시각 효과가 정의된 제작 계획서를 먼저 작성하여 방향성을 고정하고, GPT Image 2와 NanoBanana로 핵심 스틸 프레임을 완성한 뒤 Higgsfield의 Seedance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연출 동작을 입혔습니다. 또한, 이미지 퀄리티를 위해 Dichroic, Iridescent와 같은 세밀한 머티리얼 전문 용어를 프롬프트에 활용하여 AI와의 소통 언어를 고도화했습니다.
도쿄 TODA HALL에서 열린 대규모 이벤트에서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오프닝 필름과 키비주얼을 성공적으로 공개했고, 디자이너의 생산 프로세스를 단순 드로잉에서 컨셉 기획과 날카로운 피드백 위주로 혁신했습니다.
Trade-off
디자이너가 원하는 정교한 디테일과 채널톡 로고 등의 이스터에그를 강제 통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프롬프트 반복과 기획서 갱신이라는 수동 작업이 수반되었으며, 최종 영상 제어에 있어 일부 장면은 완전히 통제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원하는 이미지의 질감, 빛 반사율 등을 물리적으로 정밀히 묘사하기 위해 'Dichroic'이나 'Iridescent' 등 물리적·공학적 전용 용어를 활용해 작성하는 고도화된 지시어 기법입니다.
동영상 생성 과정에서 불필요한 의사소통 루프를 없애기 위해, 각 씬의 화풍, 색조, 카메라 움직임 등을 미리 정밀히 기록해 놓은 문서이자 시각적 가이드라인입니다.
정적 스틸 프레임 이미지를 인식하여 자연스럽고 역동적인 카메라의 조작 및 캐릭터 모션을 주입하는 최신 AI 기반 비디오 애니메이팅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