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의 실패를 이겨낸 700억 자산의 단단한 유니콘이 고객의 숨겨진 목소리를 제품에 녹이는 법
4050 여성을 타깃으로 삼아 커머스 시장을 혁신한 라포랩스의 고속 성장 및 대기업 M&A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철저한 유저 리서치를 기반으로 앱 이탈을 방지하는 모바일 화면 전략을 구축하고, 주 단위 피드백 루프를 실현해 300만 명의 MAU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정교한 재무 투명성과 사람 중심의 이례적인 M&A 방식을 통해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의 생생한 프로덕트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진짜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빠르고 애자일하게 모바일 UI/UX를 개선하고 싶은 기획자와 메이커, 혹은 장기적인 생존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초기부터 튼튼한 재무 거버넌스를 정착시키고 싶은 리더들에게 권장합니다.
창업자가 직접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방식의 한계로 세 번의 폐업을 경험한 후, 4050 여성 인구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체형과 취향에 부합하는 모바일 패션 커머스 플랫폼이 전무하다는 시장의 공백을 포착했습니다.
모바일 앱 진입 3초 만에 취향에 맞는 상품을 노출하는 UI 전략과 함께, 매주 유저 리서치를 수행하여 도출된 인사이트를 즉각 제품에 반영하는 피드백 루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4050 세대의 메인 소비 채널인 대기업 홈쇼핑사(SK스토아)를 인수하여 카테고리를 패션에서 리빙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다각화하고, 초기 단계부터 IFRS 도입과 철저한 현금 분리 운영을 실행했습니다.
모바일 패션 앱 '퀸잇'의 월 방문자 수(MAU) 300만 명을 기록하며 유입 고도화 단계에 안착하였고, 성공적인 SK스토아 인수를 통해 상호보완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성 자산 약 700억 원을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Trade-off
SK스토아 인수 과정에서 차입을 활용하는 재무적 이점과 지분 희석 최소화 기회 대신, 피인수 기업 임직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규모 증자를 선택하였습니다. 더불어 초기 스타트업 단계에서 무리하게 대형 회계법인의 감사를 동반한 IFRS를 조기 도입하여 정량적인 관리 공수와 관리 비용을 선제 감수해야 했습니다.
사용자가 모바일 앱에 유입된 후 이탈 여부를 결정하는 극초반 3초 이내에, 개인에게 가장 가치 있고 맞춤화된 UI/UX 경험을 한눈에 노출해야 한다는 이탈 방지 기획 설계입니다.
실제 고객의 반응을 바탕으로 수립한 가설을 주 단위처럼 매우 빠른 주기로 검증하고 배포하여, 프로덕트의 완성도와 유저 만족도를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덕트 관리 방식입니다.
기업의 자금 투명성을 유지하고 자산의 부정 및 오용을 통제하기 위하여 정산 계좌 분리, 조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 투명한 회계 및 예산 모니터링 체계를 확보하는 일체의 내부 통제 관리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