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페이먼츠가 20년 묵은 레거시를 부수고 AWS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Active-Active로 묶은 실전 기록
인수한 레거시 인프라의 참혹한 현실을 극복하고, 기술 주도권을 찾기 위해 오픈소스 OpenStack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소수 정예 인력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완성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기술 내재화 과정을 시니어 엔지니어의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와 인프라 제어권 확보 사이에서 고민하는 DevOps 엔지니어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대규모 레거시 마이그레이션을 준비하거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 중인 팀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제공할 것입니다.
20년 넘게 운영된 PG 사업을 인수하며 서버당 약 2,000개의 라우팅 정보가 수동 관리되고 DNS도 부재하는 등 극심한 레거시 인프라 환경에 직면했습니다. 퍼블릭 클라우드(AWS) 도입으로 일부 현대화했으나 비용 증가, 환율 변동성, 그리고 세부 인프라 제어권 부족이라는 한계가 발생했습니다.
오픈소스 OpenStack을 활용하여 직접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이를 기존 AWS와 연동한 Active-Activ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했습니다. 단 2명의 엔지니어가 수십 번의 설치와 장애 시나리오 재현을 반복하며 기술을 내재화하고 VM, 컨테이너, K8s를 모두 수용하는 유연한 인프라를 구현했습니다.
어느 클라우드 환경인지 의식하지 않고도 배포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여 인프라 가시성과 제어권을 100%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동화, 모니터링, 고가용성을 달성했으며 제품 개발 속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애자일한 인프라 환경을 완성했습니다.
Trade-off
OpenStack의 높은 운영 난이도로 인해 초기 학습 및 구축 단계에서 소수 인력의 운영 부담이 매우 컸습니다. 모든 인프라 구성 요소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유지보수와 트러블슈팅의 책임도 오롯이 내부 팀이 부담해야 하는 관리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풀(Pool)로 관리하여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주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AWS 등)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온프레미스 OpenStack 등)를 결합하여 데이터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두 개 이상의 시스템이 모두 활성화된 상태에서 트래픽을 처리하며, 하나에 장애가 발생해도 즉각적인 가용성을 보장하는 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