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트 설명만으로는 부족했던 금융 고객에게 확실한 '확신'을 주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디자인 전략
토스뱅크 전세대출 서비스가 겪던 단순 문의 상담 급증 문제를 AI 기술과 인간 중심의 대화형 인터페이스 설계를 결합해 극복해 낸 실무 중심의 케이스 스터디입니다. 정적인 텍스트 노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의 불안 요소와 맥락을 정교하게 파악하여 실제 행동과 리소스 절감으로 이끈 혁신적인 UX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복잡한 금융, 보험, 의료 등의 전문 도메인에서 화면에 이미 충분한 설명이 있는데도 고객 상담 유입이 많아 고민 중인 PM, 기획자, UX 디자이너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화면 속 지표뿐만 아니라 고객센터 데이터를 결합해 진짜 문제를 풀어나가는 협업 방식을 배워보세요.
전세대출 서비스 이용 중 사용자가 화면의 안내를 이해했음에도 개별 상황에 대한 확신이 없어 고객센터 단순 문의로 유입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담 리소스가 단순 문의 처리에 과도하게 소요되어 정작 중요한 대출 심사 업무가 지연되는 병목이 발생했습니다.
기존의 일방향적 설명 화면을 사용자가 자기 말로 묻고 AI가 답하는 대화형 방식으로 전환하였으며, 질문 작성을 어려워하는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퍼널 단계별 맞춤형 추천 질문 칩을 선제시하는 UX 개선을 단행했습니다.
개선 이후 대출 인트로 화면의 AI 사용률은 약 5배, 심사 대기 화면은 약 2배 증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상담 전화 전환율이 약 10%p 낮아지며 월 평균 550건의 상담 전화(연간 약 300시간 상당)를 절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Trade-off
사용자 맞춤형 자연어 답변을 위해 유연한 AI 모델을 도입함에 따라, 금융 서비스 특유의 엄격한 규제와 정밀성을 만족하기 위한 지속적인 답변 검증 및 AI 품질 고도화에 따른 유지 보수 비용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정적인 페이지 UI나 한정된 옵션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어 대화를 통해 사용자의 개별 의도를 파악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기능이나 입력 영역에 처음 진입했을 때 아무런 가이드나 축적된 정보가 없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행동을 유보하거나 이탈하는 현상입니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탐색하고 있는 현재 위치(퍼널), 시간, 이전 행동 이력 등의 맥락을 파악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장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는 기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