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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지식 없는 디자이너가 팀의 기준을 바꾼 방법

도메인 지식 없는 디자이너가 팀의 기준을 바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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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수수료만 싸면 될까?” 도메인 지식 제로 디자이너가 토스뱅크 해외송금의 판을 흔든 비결

도메인 지식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UX) 하나로 제품 개발 기준을 완전히 뒤바꾼 혁신적인 협업기

은행이나 외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던 디자이너가 어떻게 토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의 핵심 기준을 바꿨는지 다룹니다. 저렴한 수수료보다 '불안하지 않은 송금'이 진짜 사용자 가치임을 발견하고, 지도 API 도입과 상태 단순화 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제품을 완성해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 01팀원들에게 직접 해외송금을 겪어보게 하여 '수수료 중심'에서 '불안 해소'로 팀의 정렬을 이끌어냄
  • 02생소한 은행 코드 입력 시 실시간으로 은행명을 노출하여 오입력에 대한 사용자 불안을 해소
  • 03지도 API를 연동한 주소 검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제고 및 주소 오타로 인한 반송률 감소
  • 049단계에 달하는 복잡한 내부 송금 단계를 사용자 관점의 직관적인 3단계 상태로 단순화

RECOMMENDATION

도메인 지식이 부족해 고민 중인 기획자나 디자이너, 혹은 기술 스펙 우선주의에서 벗어나 진짜 사용자의 고통을 해결하고 싶은 개발 팀원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The Problem

토스뱅크의 해외송금 기능 개발 과정에서 팀은 후발주자로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을 단순히 '저렴한 수수료'로 정의하고 있었으나, 실제 사용자들이 느끼는 근본적인 불편함과 니즈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The Solution

디자이너는 사용자 인터뷰와 팀원들의 직접 송금 경험을 통해 '불안감 해소'라는 핵심 문제를 정의하였고, 은행 코드와 이름 연결, 지도 API 연동을 통한 주소 검색, 9단계의 내부 상태를 사용자 관점의 3단계로 단순화하는 UX 개선을 도입했습니다.

The Result

제품 설계의 기준이 '가격'에서 '불안하지 않은 경험'으로 전환되었으며, 주소 오타로 인한 송금 반송이 줄어들고 사용자 편의와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Trade-off

정확한 주소 입력을 위해 도입한 지도 API는 연동 및 호출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복잡한 내부 송금 단계를 3단계로 단순화하면서 정밀한 내부 시스템 장애 탐지 상황 등을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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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Concepts

Concept · 01

사용자 중심 디자인 (User-Centered Design)

사용자의 요구, 제한 사항 및 목표에 중점을 두어 제품을 설계하는 프로세스입니다.

  • 기존의 저렴한 수수료 경쟁에서 벗어나 실제 해외송금 이용자의 가장 큰 페인 포인트인 '불안함'을 인터뷰를 통해 발견했습니다.
Concept · 02

지도 API 연동 (Map API Integration)

네비게이션이나 위치 검색 기능을 외부 지도 플랫폼의 데이터를 활용해 앱 내에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 국가별로 복잡한 주소 체계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지도 검색을 통해 정확한 주소를 쉽게 고르고 오타로 인한 반송을 방지했습니다.
Concept · 03

상태 추상화 (Status Abstraction)

복잡한 내부의 기술적 상태나 연산 과정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수준의 정보로 요약하여 제공하는 기법입니다.

  • 고객 확인, AML 스크리닝 등 9단계의 복잡한 내부 송금 단계를 '송금 처리 중 → 해외 은행 도착 → 완료'의 3단계로 정제하여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