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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핑계로, 낯선 동료와 밥 한 끼

복날 핑계로, 낯선 동료와 밥 한 끼
01

Summary

“서로 누군지 몰랐어요” 여기어때가 복날 핑계로 사내 장벽 허문 비결

600명이 함께 달린 ‘복작복작 런치데이’ 기획부터 깨알 같은 대화 유도 꿀팁까지

여기어때 Culture TF가 진행한 랜덤 사내 런치 프로그램의 생생한 운영기입니다. 자칫 서먹할 수 있는 첫 만남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여름 과일 취향 매칭, 이색 뱃지 배송, 패들렛 아카이빙 등 유쾌하고 치밀한 장치들을 설계했습니다. 부서 간 사일로 현상을 극복하고 끈끈한 유기적 소통을 구축하고 싶은 DevRel 및 HR 담당자들에게 훌륭한 실무 가이드를 선사합니다.

  • 01사일로 극복: 늘 밥을 먹는 익숙한 조직에서 벗어나 타 부서 동료와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는 리프레시 환경 제공
  • 02취향 기반 매칭: 선호 과일 설문 결과(수박, 복숭아 등)를 기반으로 조를 편성하여 자연스러운 공감대와 대화 유도
  • 03공감 넘치는 실물 굿즈: 지방 지사까지 꼼꼼히 배송한 귀여운 과일 뱃지를 통해 소속감 증대 및 대화 카드 확보
  • 04운영 부담 경감: 소모임을 전담하여 이끌 조장을 명확히 임명함으로써 참여율과 스케줄 조율 성공 확률 극대화
  • 05콘텐츠 중심의 공유: 커피 쿠폰을 건 미션 사진 인증과 후기 공유를 통해 패들렛 플랫폼 상에서 전사 축제로 승화

+RECOMMENDATION

사내 부서 간 보이지 않는 담을 허물고, 조직 내 건강한 스킨십을 활성화하고 싶은 DevRel 매니저나 피플앤컬처(HR) 담당자에게 적극 권장합니다.

The Problem

한 공간에서 근무하면서도 서로의 이름이나 소속 부서의 구체적인 담당 업무를 잘 몰라 부서 간 소통이 단절되고 협업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했습니다.

The Solution

여름 과일 취향 설문을 기반으로 한 무작위 조 매칭, 실물 캐릭터 뱃지 배포, 조장 지정을 통한 모임 조율 리딩 등 세심한 아이스브레이킹 요소를 가미한 '복작복작 런치데이'를 기획하여 2주간 운영했습니다.

The Result

약 600명의 구성원이 참여하여 총 100여 개 조가 미션을 달성했으며, 사내 패들렛에 기발한 사진과 따뜻한 소감문이 누적되어 서로의 실무적 고민을 공감하고 복도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건강한 상호 교류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Trade-off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지향하지만 무작위 오프라인 대면 미팅 방식의 특성상 새로운 만남에 심리적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내향적인 구성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나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03

Key Concepts

Concept · 01

사일로 효과 (Silo Effect)

회사 내부의 각 부서들이 서로 벽을 쌓고 협력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업무와 이익에만 매몰되는 조직 내 단절 현상입니다.

  • 같은 층에서 근무하면서도 이름조차 알기 힘들었던 사내 소통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경이 됨
  • 타 조직의 실무 고민과 일과를 직접 귀로 들으며 회사 전체 비즈니스의 조망 범위를 넓히는 계기로 활용
Concept · 02

아이스브레이킹 (Icebreaking)

처음 만나는 낯선 사람들 사이에 감도는 서먹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진행하는 가벼운 놀이나 장치입니다.

  • 여름 과일 취향이라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코드를 조 이름과 매칭에 활용하여 친밀감 형성
  • 만남의 인증샷 미션과 유쾌한 리뷰 작성을 유도해 긴장감을 줄이고 식사 자리를 축제 분위기로 반전
Concept · 03

데브렐 및 사내 문화 설계 (Internal DevRel & Culture Design)

구성원들이 조직 내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설계하는 영역입니다.

  • 기존의 랜덤 런치 경험을 보완하여 뱃지 굿즈 제작, 시의성 있는 복날 명분, 조장 리딩 등 정교한 기획 추가
  • 지사 구성원 배려, 패들렛을 이용한 비동기적 피드백 루프 등 사내 전반에 참여 경험을 긍정적으로 남기도록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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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여기어때
여기어때
Engineering Blog

Published · September 14, 2026

Topics

CultureCollaborationTeam BuildingInternal DevRel